" 최창원 신안군수 후보 철회 "
입력시간 : 2006. 09.20. 02:21
|
민주당은 화순과 해남,진도 지역의 후보자를 위해 지난 18일 부터 공천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최종 26일 경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재심특위에서 최창원 신안군수후보가 공무원 신분을 이유로 이를 철회하고, 공천특위를 다시 열었으나 공천특위 대신 대표단 회의에서 후보를 최종 선정하도록 했다고 전해 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늦어도 오는 26일이나 27일쯤 화순군수후보와 신안군수 후보 및 해남 진도 국회의원 후보도 함께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신안군수 후보로 최 화순 부군수를 내정 했으나 공무원의 신분을 이유로 '전공노'와 신안군 '민주당원'들의 거센 반발로 공천 결정을 미루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최창원 화순 부군수는 대표단회의의 최종 결과를 지켜보고 그에 따라 자신의 거취문제도 결정할 것이라고 측근에서 전해왔다.
그 밖에 한나라당은 3곳에 모두 공천을 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은 추이를 관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천과정에서 화순의 경우 5.31 화순 공천 신청에서 탈락된 자, 그리고 전 화순군수 동생 전모씨가 공천신청을 했으며, 해남의 경우 전 이정일 국회의원 부인도 이번 공천 후보에 참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오는 26일 이후에 그결과 주목되고 있다.
파인뉴스 정치부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