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1. 25 한눈에 본 화순군 주요 부서별 정보

◆[농업정책] 2024년 화순군 농수산 진흥 기금 신청·접수
◆[건설교통] 화순군, 맘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완료
◆[보건소] 화순군,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환경과]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탐지 등 안전관리 추진


입력시간 : 2024. 01.25. 13:55


◆[농업정책] 2024년 화순군 농수산 진흥 기금 신청·접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 농어업인의 육성과 농촌 소득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농수산 진흥 기금 융자 사업’ 신청을 2월 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70세 이하이면서 화순군 내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농어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이다.

자금의 종류는 농지 구매, 시설하우스 신설 등 시설 부문에 사용하는 시설자금, 품질개선, 종묘(한국 난 포함), 종자 구입 등 운영 부문에 사용하는 운영자금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환 조건은 연리 1%의 이율에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융자 한도는 개인일 경우 1억 원 이내이고 영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학사 농업인의 경우 2억 원 이내다.

사업 신청은 지원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NH농협 화순군지부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후 목적사업에 착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만큼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가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건설교통] 화순군, 맘(Mom)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완료

- 2024. 2. 1.부터 전면 시행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맘(Mom) 편한 100원 택시(이하 ‘100원 택시’라 함)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 또는 광장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 주민이 대상으로 현재 78개 마을 1,186명이 지원받고 있다.

그동안 100원 택시는 쿠폰을 제작하여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택시 사업자가 100원 택시 쿠폰을 첨부한 정산서를 읍․면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었다.

군에서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배경 및 추진계획을 택시 사업자에게 설명하는 등 4회에 걸친 간담회 등을 실시한 결과 관내 운행 중인 택시 136대 모두 사업에 동참하여 앱 미터기로 교체하였고, 지난 12월 말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100원 택시 이용 금액은 1인당 월 5만 원(매월 1일 0시 자동충전, 이월 불가)이며, 이용 시 교통카드와 함께 100원을 지출하고, 월 5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가 환영했다. 시스템 개인, 공동이용권이 카드로 통합되어 예산 절감 및 읍·면 소재지를 개개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택시 종사자들 또한 영수증 청구 간소화 등 편의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 각도로 연구하여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화순군,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취약지역 주민 큰 호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4일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내 인구소멸 지역 16개 군을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한천면 결우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화순군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공중보건의사, 간호인력 등 10명이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와 의과·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치아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안내하고 틀니 관리 요령 등 의료상담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과]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탐지 등 안전관리 추진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분위기 정착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탐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불법 카메라 탐지는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연간 월 2회씩 주기적 점검을 한다.

점검 방식은 화장실을 다니면서 불법 카메라 탐지기(전파‧렌즈‧도청‧신호 탐지 등 7종 장비)를 활용해 확인하는 방식이며, 내부에 카메라나 그 밖에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 발견 즉시 경찰서와 연동되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군민 스스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해 불법 촬영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화순군청 환경과 수질관리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화순군은 경찰, 민간전문업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해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 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탐지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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