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화순 가난 더 이상 방치 안돼"
고향 위해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
입력시간 : 2006. 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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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지난 5.31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은 ▶낙후된 화순을 잘사는 화순으로 만들어 달라, ▶대결과 갈등의 정치문화를 토론과 상생의 정치문화로 바꿔달라, ▶우리 젊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면서” 이를 위해서라면 그동안 사업의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경영능력과 노하우를 “고향 발전을 위해서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출마에 대한 사견을 밝혔다.
전완준씨는 가난을 숙명으로 안았던 아버지 일찍 잃은 시골 소년.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시외버스 차장, 화물차 조수생활, 택시운전, 주택사업현장 야방 생활도 할 정도로 ‘어렸을 적 고생을 많이 한 성공한 사업가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최근 모 대학 강의를 통해 “이러한 생활의 고통은 잠시 뿐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면서 ‘젊었을 적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진리를 뒷받침했다.
전씨는 중졸 학력으로 ‘차표 한 장’끊어 서울로 상경해, 돈벌이가 되는 길이라면 몸을 아끼지 않고 밤잠을 안자고 자수성가한 용감한 형제들로, 최근 다산건설, 감로 건설, 감로 산업을 한 그룹으로 묶어 성안그룹으로 제2의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는 다가오는 건설개방 시대와 변화하는 건설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전씨는 “고향 화순이 비전이 없는 전국 최악 빈촌으로 추락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지방토호세력의 겹겹층층 비리 탓이라”면서 “애향심이란 것은 아무리 퍼주어도 모자라는 고향 사랑”이라고 말해, 고향 사랑에 대한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남 화순군은 지자체 시행 12년 동안 고을을 대표할 만한 간판 브랜드 하나 없고, 선거철만 되면 정치철새 등 입후보자가 10여명 이상일 정도로 정치로 날이 새고 정치로 날이 저물 정치환경이어서, 정치만 있고 경제지수도 문화지수도 열악한 낙후 지역으로 유명할 정도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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