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 11 한눈에 보는 화순군 부서별 주요정보

◆[문화예술] ◆[농업기술] 2 건 ◆[자치행정]◆[한천면]◆[재무과]

입력시간 : 2025. 02.11. 11:38


◆[문화예술] 화순군, 2025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2월 11일(화) · 12일(수) 군민의 안녕 및 화합과 풍년 농사 기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2월 11일(화) - 이양 · 백아 · 춘양면과 12일(수) - 도암 · 동면에서 각각 저녁 시간대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관내 5개 면에서 진행되며, 개최 장소는 ▲춘양면 - 우봉마을회관 광장 ▲이양면 - 이양면 복지회관 광장 ▲백아면 - 화순온천 주차장 ▲도암면 - 도암면 복지회관 광장 ▲동면 – 동면주민건강센터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작해 기념식, 풍년기원제, 전통 민속놀이 등을 현지 여건에 맞추어 진행한다.

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 점화는 11일(화) ▲이양면(18시 30분) ▲백아면(19시) ▲춘양면(20시), 12일(수) ▲도암면(18시 30분) ▲동면(생략)으로 예정되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을 빌며, 한해의 액운을 물리쳐 희망과 행복이 활활 피어오르는 을사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 화순군, 과수 동계방제 병해충 예방의 첫걸음

월동 병해충 방제 기술지원 활동 강화

화순군은(군수 구복규) 2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월동 병해충은 가지와 나무껍질 틈에 남아 있다가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급격히 증가하는데, 동계방제는 겨울철에 미리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 초기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화순군 대표 과수인 복숭아의 경우 기계유유제는 개화 전 2월 중하순에 살포하며 깍지벌레 등에 살충 효과가 있다. 수세가 약한 나무에는 살포하지 않는다.

석회유황합제는 3월 초중순경, 꽃피기 전 15~20일이 적기로 잎오갈병, 잿빛무늬병, 진딧물, 응애 등 병해충에 효과적이다. 다만, 시설하우스의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킬 수 있어 주의하여 살포한다.

석회보르도액은 광범위한 병원균에 효과가 있는 살균제로 3월 말 ~ 4월 초 개화 직전이 방제 적기며, 건조한 상태에서 막을 형성해 효과가 나타나므로 비 오기 직전이나 직후에 살포를 피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동계방제는 병해충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농가에서는 적기 방제를 철저히 진행해 건강한 과수 생산을 위한 기초를 다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 화순군, 월동 후 마늘‧양파 생육 관리 철저 당부

‘토양 배수 관리 · 웃거름 적기 시비 · 병해충 방제’ 중요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마늘과 양파의 생육 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월동 후 배수로 관리 ▲웃거름 적기 시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화순지역의 올해 1월 말까지 평균기온과 평균최저기온은 각각 0.5℃, -4.8℃로 전년(2.1℃, -2.7℃)보다 비교적 낮아 생육 재생기는 다소 늦어진 2월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겨울철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마늘 잎집썩음병 등 병해 및 땅이 얼면서 뿌리가 위로 들리는 서릿발 피해를 당할 수 있다. 서릿발 피해와 고랑에 고여있는 물을 통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주 재배지를 확인하여 뿌리가 솟구치면 흙을 덮어 땅속에 완전히 묻히도록 해야 한다.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엔 새 뿌리가 발육하고 겨울 동안 멈추었던 생장을 다시 시작하여 생육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 시기에 웃거름을 주면 고품질 안정 생산이 가능하다.

웃거름은 2회로 나누어 1차는 2월 중순, 2차는 3월 중‧하순 시비하면 된다. ▲마늘은 요소 17kg/10a, 황산칼리 8.7kg/10a ▲양파는 요소 17kg/10a, 염화칼리 5kg/10a를 살포하면 된다.

마늘의 경우 웃거름을 적기보다 늦게 주고 요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마늘 인편에서 싹이 나와 구가 커지지 않는 벌마늘(2차 생장)이 발생하므로 웃거름은 늦어도 4월 중순 이전에 마쳐야 한다.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마늘은 마늘흑색썩음균핵병, 잎집썩음병(춘부병), 고자리파리 등이 발생하는데 발병 시 발병 주 제거 후 적용 약제를 사용한다.

양파는 겨울나기 전 감염된 1차 노균병엔 약제 방제가 어려우므로 즉시 발병 주 제거 및 생육 초기(3월)에 전용 약제를 처리하여 2차 노균병을 예방해 준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마늘‧양파의 생육 재생기 관리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생육 상황을 주기적으로 살피며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와 방제작업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치행정]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전달

고향을 위한 따뜻한 나눔, 3년 연속 이어진 기부의 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일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 11명이 3년 연속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재헌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 ▲조영주 NH농협손해보험 IT 지원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오인성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장 ▲황창주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등 7명이 동행했다.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들의 고향 화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3년 연속 기부는 화순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이래 처음 있는 귀감 사례다.

정재헌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는 “매년 고향을 위한 작은 나눔이 화순군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도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조금이나마 지역간 균형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온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것은 화순군민들에게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 화순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천면] 사랑담은 김치나눔 & 주민 위험요소 제거로 일석이조 !

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영애 · 민간위원장 조 환)는 지난 10일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특화사업 추진 실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토대로 촘촘한 복지 이행에 필수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등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매우 바람직한 본보기였다.

상반기 특화사업으로는 ▲사랑담은 김치 나눔 지원사업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도에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만을 지원 대상으로 한 사랑담은 김치 나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스스로 반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36가구)은 물론, 공동 급식을 하는 경로당(20개소)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맛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파 및 대설에 따른 기상악화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이용 불편 해소와 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담장 보수 자부담 능력이 없는 저소득 가구의 담장 보수를 시급한 선결 과제로 선정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조 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재무과] 화순군, ‘어르신을 위한 세무상담실’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7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평소에 갖고 있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은 이번에도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 중 어떤 방법이 나을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이세형 마을세무사는 각 어르신의 형편에 맞춘 친절 상담은 물론, 세금 절세 방법을 안내하여 이날 상담실을 찾은 어르신들 다수가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위해 주변에도 널리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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