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지율 상승 효과
내년도 대선에 영향 있을수도
입력시간 : 2006. 10.18. 16:35
|
더욱 이날은 화순의 5일장인데다 박근혜 전 대표가 온다는 소문으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박 전 대표는 유세장 까지 걸으면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임근옥 후보를 지원하였다.
박 전 대표를 보기 위해 화순군민들 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의 취재진도 일부 화순으로 몰려 박근혜의 인기를 말해주었다.
박 전 대표는 “노무현 정권은 경제와 안보 면에서 총체적인 실패로 판명났다”며 “유일한 해결책은 정권교체뿐”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정권을 심판하는 것은 동서화합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로 호남에서의 한나라당 선택이 결정적"이라며 호남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화순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화순을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그 사람이 바로 임근옥 후보로 군민들이 임 후보를 선택하면 당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의 한나라당 지원 유세는 한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임근옥 후보의 지원과 내년의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세력을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며, 이번 박 전 대표의 화순 지원유세 방문은 밑바닥의 한나라 지지율을 상당히 높였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인뉴스 정치부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