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이 나설 가능성 높아
화순지역 林鎬煥 부위원장 밝혀
입력시간 : 2007. 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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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준 공영제를 실시하면서 갑자기 시내버스요금이 950원으로 오르고, 따라서 광주시에서 화순간은 사평 까지 2,000원으로 인상됐으며, 능주 까지는 1,800원으로 인상됐다.
이로 인하여, 지난 12월20일 까지는 광주까지 800원 요금이 급상승한 것이다.
종전에 비해 급격히 오른 화순군민은 버스요금이 부담을 갖게 되면서 화순군은 고심하고 있으며, 별별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순, 나주 최인기 국회의원이 나서야 된다는 군민들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 화순군민에 따르면, "광주시내버스가 화순군을 왕복하면서 노선의 변경과 회차지 등은 광주시장의 재량에 있으나 시내요금은 버스회사간의 경쟁이 없는 한 구간제를 고수 할 경우 화순군민은 구간제의 요금을 적용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같은 당의 광주시장과 화순지역 국회의원이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따라서 광주시장과의 절충은 결국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야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론의 확산되자 민주당 화순군 상임부위원장 임호환 씨는 본보 기자와 인터뷰에서 " 진작 지역민의 불편함을 느낀 최인기 의원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박광태 광주시장에게 두 번이나 버스요금 문제를 언급했으며, 이에 대한 회답이 곧 있을 것이다" 고 말하고 "오는 15일 최의원이 화순지방을 순회하기 위해 화순을 방문하는데 이 장소에서 다시 한번 건의할 예정이다" 고 말해 광주, 화순간의 광주시내버스 요금문제가 최의원이 나섬으로서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광주와 나주간은 시외버스 광성여객이 시내요금 950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경쟁에 휘말린 광주시내버스 요금도 구간제를 적용하지 못하고 950원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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