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광주시 방문 및 고충위 진정 등 노력결과"
금남지하상가. 화순 5일장 매출상승 효과
입력시간 : 2007. 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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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화순군민들이 광주시에 대해 계속 진정을 했던 화순과 광주 시내버스 노선의 연장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은 광주시가 광주시 일부와 화순간의 노선변경 문제를 이번 주 시내버스 공동운영위원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위원회의 통과가 있게 되면 광주, 화순간의 노선이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선은 종전 광주 학동 전대병원이 종점이던 것이 구 전남도청의 문화전당 까지 연장되지만, 151번은 종전과 같이 화순 사평에서 광천동까지 왕복 운행되며, 150번과 152번이 이 곳까지 연장되어 전남여고로 해서 다시 화순으로 돌아가는 노선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시내버스 노선이 이와 같이 연장 변경되면 그동안 침체했던 화순 5일장과 금남로, 충금 지하상가 매출이 20%정도 상향 될 것이라고 해당 상인들은 내다보고 있으며, 광주 도심권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화순에서 한번의 승차로 끝나게 되고, 광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리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는 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 일부 의원들이 광주시청을 방문, 국민고출처리위원회에 화순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진정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이런 노선변경에 따른 버스쉘타에 노선도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노선도 교체작업은 27일까지 완료되고, 별다른 변동이 없으면, 늦어도 5월1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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