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통행을 방해하면 ?

아름다움이 아니라 방해꾼


입력시간 : 2007. 05.21. 00:00


한 주민이 꽃을 피해가고 있다.
전남 화순읍 한 중학교 담에 핀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으나 인도를 통행하는 주민들이 가시에 찔리지 않기 위해 피해가고 있어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은, 학교에서 가지치기를 해 줘야 꽃 넝쿨이 담을 넘어오지 않는데 학교측이 이를 방관하고 있어서 꽃 덩쿨이 담을 넘어 인도를 침범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화순읍에서 중학교측에 통보를 해서 주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게 방해물을 정리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이 꽃은 덩쿨장미로서 해년마다 가지 치기를 해 주지 않으면 무한정 덩쿨을 뻗어 여러가지 지장을 가져다 주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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