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단체 참여 요청문의 쇄도
입력시간 : 2007. 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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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제 88회 전국체전 기간 중에 열리는 2007 광주 충장로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사회단체에서 충장로축제 단체 참여를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광주시 4개 자치구와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해 남도문화의 경연장으로서 그 존재의 의미를 더했던 충장로축제의 참여열기가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축제추진위원회도 2007충장로축제를 호남의 대표문화행사와 전국의 대표적인 볼거리 행사가 참여하는 국민축제로 격상시킨다는 방침아래 다양한 유치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광주, 전남은 물론 제주와 전북 지역 각 자치단체에서도 충장로축제위원회에 문화행사 교류 방안을 문의하는 등 40여개의 자치단체가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박선홍 충장로축제추진위원장은 ‘제88회 전국체전 기간 중에 열리는 올 가을 충장로축제는 시도별 선수, 임원 관광객 참여는 물론 전국 지자체가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전국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백만이 참여하게 될 충장로축제는 지자체별 이미지 홍보와 특산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도심길거리축제로 확고히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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