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광산구 민방위상 선정


입력시간 : 2007. 09.22. 00:00


지난 9월 19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 기념식에서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민방위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심사에서 광산구는 민방위의 날 훈련, 민방위 기본교육 및 인력동원 자원관리, 그리고 시설장비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산불에 대비하여 광주여대 뒤편(어등산)에서 실시한 ‘산불대비종합훈련‘ 및 금년 6월 송산유원지에서 실시한 ‘풍수해 재난대비훈련‘ 의 성공적인 개최 등 ’민방위 역점시책‘ 부문에서의 유공이 크게 인정됐다.

또한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시 관내 3개 생활권역(첨단,운남,송정권)별로 나누어 실시해 대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민방위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해?재난대처 등 생활속 민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것 같다”며 금년에는 민방위 체험식 실기교육장을 건립하여 내년부터는 기존의 이론식 교육에서 체험식 교육으로 전환, 민방위대원의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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