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요원 한마음 체육대회
입력시간 : 2008. 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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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환경과(과장 정병수)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해서 각 읍, 면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미화원들은 윷놀이와 족구로 하루를 즐겼으며, 이날 우승한 미화원들에게는 우리농산물 상품권을 주었다.
새벽부터 거리의 청소와 청소차로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미화원들이야말로 가장 대우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전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금년은 7.5%의 임금을 소폭으로 인상해 줬지만 내년에는 충분히 인상폭을 높이겠다" 고 말해 미화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 200여명의 미화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소고 많았다"는 인사를 빼먹지 않았다.
이날 마침 군청에서 읍사무소와 화순 제일중학교 까지 매일 열심히 거리를 청소하고 있는 김성빈씨(광덕리. 54세)가 추천되어 다음달 모범 미화원으로 표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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