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영화 ‘비몽’ 특별출연 심리치료사로 5년 만에 외출 이나영·오다기리 조와 호흡 입력시간 : 2008. 09.02. 00:00
‘비몽’의 공동제작사 스폰지는 28일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이 영화에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심리 치료 의사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미희의 영화 출연은 2003년 ‘보리울의 여름’ 이후 5년 만이며,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이나영·오다기리 조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비몽’은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 란(이나영)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남자 진(오다기리 조)이 꿈을 매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장미희가 연기하는 심리 치료 의사는 꿈으로 얽힌 란과 진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인물이다. 출연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 속 상황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인물이라는 게 스폰지 측의 설명이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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