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화물차 불법 구조 변경, 도로 훼손 심각 | |
| 입력시간 : 2008. 10.06. 00:00 |   |
과적 단속을 피하기 위해 불법으로 차량 구조를 변경, 운행하는 화물차량 때문에 도로가 요철처럼 변해가고 있다.
화물차 구조변경은 차량의 하체 부분에 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석에서 모니터로 축중기를 관찰, 축(바퀴)을 조작한다.
심지어 비행기 이·착륙때 사용하는 랜딩기어까지 설치해 바퀴를 접었다 폈다하며 차량 바퀴축 무게를 조작한다.
차량 불법개조로 40톤 이상의 화물을 싣고 운행, 국도 및 고속도로에 설치된 축중기의 중량 계측을 방해하고 도로파손을 초래해 포장수명을 단축시킨다.
특히 과적차량은 교량의 하력을 떨어뜨려 교량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자칫 대형사고의 위험도 있다.
타이어 파손 및 제동장치에 무리를 줘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일부 운전자의 욕심 때문에 도로 보수비용으로 혈세가 낭비되고 사고 위험까지 떠안고 있는 것이다.
김주영·<함평군 학교면>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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