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 시무식, '勤謹和緩'강조
"和順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
"비전 1030 전략 착실히 완성"
입력시간 : 2009. 01.03. 00:00확대축소


전완준 화순군수가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자"고 강조했다.

근근화완(勤謹和緩) , 이 글을 한자로 풀이하면, 부지런할 근(勤) 삼갈 근(謹)화합할 화(和)의 古字 느슨할 완(緩)字 이다.

즉 "맡은 일은 부지런히, 몸가짐은 삼가며, 조화속에 화목하고, 서두름 없이 조용히' 란 四字成語로서 우리 동양의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새겨준 말이다.

전 군수는 2일 오전 10시 2009년 시무식에서 “군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감동을 불어 넣어야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는 행정이 될 것" 이라며 "화순이라는 브랜드를 가치를 높이는데 모든 공직자가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외지인들이 화순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화순의 명소와 명품을 만들고 명인도 양성하겠다"며 "이러한 작업은 근근화완(勤謹和緩), 신중히 검토하고 열심히 준비하여 화합속에 천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공무원들에게 “변화와 핵심의 주체가 돼 달라" 고 주문했다.

전 군수는 "우리가 하는 일에 피(용기)와 땀(노력)과 눈물(정성)이 보태져야 한다󰡓며 󰡒지도자는 정책을 만들고, 실무자는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비전 1030의 전략을 착실히 완성하기 위해서 군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 가겠다"며 " "지난 2년 동안 노력했던 결과들이 나오자 군민들도 공직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 군수는 “화순 발전의 토대가 될 중추적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한 뒤 "일 할 맛 나는 분위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달라"는 말로 끝맺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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