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이어서 앞으로 광주전남은 문화산업의 메카로서의 기반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문화콘텐츠 진흥원이 광주전남에 새 둥지를 틀게되어, 콘텐츠 진흥원은 국내 문화콘텐츠 정책을 세우고, 중소 콘텐츠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획 제작 공급 마케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이다. 정규직원이 56명이고, 한해 예산은 불과 6백억원에 불과해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는 거의 없다 그러나 광주전남이 문화생산기지로서 상징성을 확보하는데는 엄청난 브랜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된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 받았던 지역 관련업계에 대해서도 창작프로젝트 등 광범위한 지원이 이뤄져 문화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문화산업 총괄기구를 성장엔진으로 삼아 지역 문화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의 제시라 할 수 있다. 지역문화산업 추진기관인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또 2010년 완공되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등과 코카의 기능과 역할이 상당부분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남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내 문화산업 총괄기구'코카' 광주전남 시도가 문화산업 핵심기관을 토대로 앞으로 어떤 문화산업 청사진을 그려나갈지 주목된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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