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생태마을 조성사업 역량강화 교육
전남도주관 마을리더및담당공무원 대상
입력시간 : 2009. 03.06. 12:42확대축소


전남도 산림소득과 주관 산촌 생태마을조성사업 역량강화 교육이 도암 봉하마을에서 관계 시군 담당자, 산촌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전남도청 산림소득과 김영권담당이 생태마을 사업개요와 조성현황 및 09년 사업계획과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보성 겸백 수남마을, 장흥 장동 하산'용곡마을, 순천 송광 후곡마을, 광양 봉강 조령마을 담당자가 기본계획을 들려 줬으며, 마지막으로 지난 2월 우수 산촌 생태마을로 선정된 장흥 용산 운주마을과 화순 도암 봉하마을의 관계자의 순으로 이어졌다.

산촌 생태마을의 사업목적은 전남도 전체 면적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산촌의 진흥 및 활성화,산림의 효율적인 관리기반 구축으로 산림경영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여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있는 국가발전을 도모하고,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 및 휴양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산촌을 살기좋은 마을로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산촌 생태마을은 사전설계 1년, 마을조성2년의 기간이 소요되며, 사전설계(국비100%), 마을조성(국비70%,지방비30%)의 조건에 마을당 14억(100호이상 16억)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2년간 지원을 받아 운영한뒤 3년째 부터는 자치적인 운영을 해야한다.

전남도청 산림소득과는 2009년 사업계회을 통해 12개소(사전설계 단계6개, 마을조성 단계 6개마을)에 35억여원을 투자 산촌활성화 및 도농교류 기반강화 그리고 산촌주민과 담당공무원의 경영마인드 함양교육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암봉하마을은 소득향상을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 부녀자를 중심으로 운영위원장(구한순)와운영위원, 운영매니저(정만)로 힘찬 재도약을 하고 있다.

구한순 위원장은 주민과 행정기관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속에 마을 가꾸기, 지역공동체 형성의 2대운동을 추진전략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호관계 지속의 도농교류 추진에 앞장서 잘사는 봉하마을이 되도록 최선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용현 기자 570yong@paran.com        주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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