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지방자치 홍보박람회 대상 영예
테라피 타운 ' 브랜드 홍보' 대박.
입력시간 : 2009. 04.19. 13:00확대축소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테라피 타운 '브랜드 홍보' 에 대박을 터트렸다.

화순군은 19일 제1회 광주·전남 자치행정 홍보 박람회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선진 자치행정 시책과 홍보 역랑을 널리 과시하였다.

광주 MBC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공사, 기업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화순군은 바이오산업과 의료산업을 아우르는 슬로건 ‘테라피 타운’과 2010 전남도민체전의 화순 개최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그리고 내고장 자랑관에는 기정떡과 한방차,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의 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내고장 장터관에서는 10대 농특산물, 10대 한약초 등을 전시 판매해 내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순군에서는 비전1030으로 잘 사는 화순 건설을 목표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화합과 변화를 지향하는데 기조를 두고 군이 중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 농촌개발, 사회복지, 교육문화 등 부문별 군정의 시책을 담은 팜플렛을 제작하고 이를 이미지화 했다. 화순군은 홍보 부스를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농업발전 3단계 전략, 고려인삼 시원지 옛 명성 회복, 화순풍류문화큰잔치와 2010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등 4가지 주제를 짜임새있게 꾸며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구체적이고 독특한 시책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고,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했다.

자치행정 홍보 박람회는 자치단체가 각종 행정혁신을 통해서 어떻게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할 것인지를 도민과 시민이 함께 교감하고 자치단체간 창의 행정과 특수시책, 관광, 지역의 농특산물 브랜드화 등 차별화된 자치행정을 전달하고 공유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최성욱 기자 yen4800@hanmail.net        최성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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