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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옥)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제5대 원장에 최한선 교수(전남도립대학 문화예술학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신임 원장은 성균관대에서 호남한문학과 문화관광학을 연구했으며 ‘호남한시 미학 총서’를 비롯해 ‘호남누정 총서’ 등의 저서와 ‘노사집’, ‘석천집’, ‘율산집’, ‘향암유고’, ‘죽림사유지’ 등의 번역집, ‘화사한 고독’ 등 세 권의 시집을 발간한 우리 지역의 대표적 학자다.

그는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을 비롯해 문화수도추진위원, 국가균형발전 지역개발 특화위원, 문화콘텐츠학회 이사, 민족유산연구회 이사, 한국고전문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