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입력시간 : 2009. 12.31. 12:26확대축소


새해 연초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이맘때 되면 많은 분들이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얼마나 잘 지켰었는지 생각도 해보게 되고.. 참..  생각이 많아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좀 지나긴했지만 제가 읽었던 책 얘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딱딱하게 무슨 책얘기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일상생활 더 나아가 인생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책이라 생각되었기에 늦었지만 이렇게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서론이 너무 길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홈피까지 마비시켰던 그책 "비밀(Secret)"이란 책입니다.

혹시나 아직 접하지 않은 분들이 계신다면 시간을 내어 한번 보는것도 참 좋을듯 싶습니다.

이미 읽어봤는데 마음에 감동이 오지 않았던 분들이 계신다면 .............................

몸과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한 증거이니 목욕을 깨끗이 하고 다시한번 읽어볼것을 권합니다. ㅎㅎ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긍정의 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보다 백배 이상의 감동을 받았으니 제겐 실로 대단한 책이었습니다.

연말이다 보니 여러 행사에, 모임에, 술 마시고 곤드레 만드레 정신줄 놓고 속버리고 다니시지 말고 이런 멋진 책한권 보며 저물어가는 기축년 올해를 반성하고 내년(경인년)을 생각해봄도 의미있고 좋은일인듯 싶습니다. 하나하나 늘어만 가는 흰머리에, 어느새 얼굴눈가에는 자글자글한 주름에, 늘어만 가는 뱃살에 내가 왜 이모양 이꼴로 늙어가나 하고 한숨만 내쉴게 아니라 진정 나이만 먹어가지 텅텅 비어가는 머릿속을 우리는 더욱 경계해야 할것입니다.

그래야만 누구나 예외없이 50대 이전에 찾아올수 있는 초로기성 치매에 자유롭지 않겠습니까 ??



류재문 기자 jm-3029@hanmail.net        류재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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