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채용 인원 3천690명보다 14.1%(521명) 늘어난 규모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9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50명, 경북 424명, 부산 395명, 경남 370명 등의 순이다. 작년보다 채용 규모가 증가한 시·도는 경기·부산·경북 등 9곳, 감소한 시·도는 인천·대전 등 6곳이다. 직급별 채용 인원은 7급 194명, 8급 109명, 9급 3천731명이고, 연구·지도직은 177명을 뽑는다. 올해부터는 원서를 접수했다가 취소한 수험생의 금전적 손실을 막고자 접수 후 5일 이내에 취소하면 응시 수수료를 환불해준다. 채용시험 공고는 이달부터 3월까지 시·도별로 이뤄진다. 시험일은 행안부에서 출제를 맡는 15개 시·도의 경우 9급이 5월 22일, 7급이 10월 9일이며, 서울시는 9급 공채시험을 6월 12일 치른다. 행안부 관계자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 연장으로 퇴직자가 줄었지만 지자체들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합격자의 임용대기 기간이 최장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채용 규모가 늘었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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