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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 강순팔 운영위원장은 "그간 4년 간 바쁜 생활을 하면서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을 섰다"고 의정활동을 수록한 의정보고서를 펴냈다.

강 의원은 초선의원으로는 다른 의원과 다르게 이례적으로 군 의회 상반기 산업건설위원장, 하반기에는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활동해 왔다.

강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화순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모두 지켰다고 보고했다.

강 의원은 지난 선거 때 약속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보호시설 개선에 가장 역점으로 추진했다며 어린이보호시설 설치 및 CCTV 확충, 놀이시설 개, 보수 등 어린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함께 나서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군민종합문화센터내에 도서관이 들어서며 어린이 교육을 위해 화순초교를 비롯해 만연초교, 제일초교, 오성초교 등 4개 학교에 영어타운 개설, 영재교육원 개관 등으로 학습환경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순팔 의원은 제49회 도민체전을 군민과 함께 유치했고 또 각종 행사 유치 및 참석 등 많은 노력을 했으며, 군민종합센터에 수영장이 들어서고, '하니움' 실내체육관이 완공되는 등 화순을 생활체육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노인복지센터 ‘나드리관’ 건립과 다문화 가정지원, 여성복지 등 노인복지와 장애우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해외 연수비 반납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했다.

▶강 의원은 2010년 새 희망의 날 새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며 신년인사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강 의원은 “군민들의 성원으로 지난 선거를 통해 화순군의회에 들어와 참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어려움도 있었고, 군 의원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군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강순팔 의원은 어제(8일)부터 화순읍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 지난 4년 간의 의정 활약상 보고를 비롯해 신년의 감사인사를 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