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전라남도 지사 예비후보가 화순광업소 폐탄광에 희귀광물 비축기지 유치를 제안했다. 이석형 예비 후보는 화순광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89년 이후 생산 감소로 폐광 또는 가동이 중단된 화순광업소 22개 광구에 희귀 광물 비축기지 유치를 제안했다. 니켈과 크롬, 망간 등의 희귀 광물은 국제 정치와 경제가 불안할 경우 가격이 치솟고 있어 광물자원공사가 2천 106억원을 들여 사전 구매 이후 비축 계획을 갖고 있으나 마땅한 창고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 의결 성토 민주당 주승용 국회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의 국무회의 통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죽이는 것이며 국가균형발전을 폐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의원은 '세종시가 없으면 나주혁신도시 등 10개 혁신도시도 없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바늘과 실의 관계로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나주 혁신도시 등 10개 혁신도시와 6개 기업도시도 살아난다며 세종시 수정안의 국무회의 의결을 성토했다 ▶전투기 전시장 육로 이송 광주 제1전투비행단의 전투기가 하늘이 아닌 시내 도로로 이송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공군부대의 전시용 전투기 2대가 수십년 간 조국 영공을 지키다 5~6년 전 퇴역한 F-5종으로 우리나라 공군의 주력 전투기는 폭 8미터, 길이가 14미터에 달하는 육중한 동체다. 공항을 빠져 나온 전투기는 경찰의 엄중한 경호 속에 시속 10km 안팎의 속도를 유지하며 이동했다. 광엑스포 행사장에 전시되는 동안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순군, 7만 명 인구 붕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농현상과 고령화에 따라 화순군의 인구가 7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후 해마다 인구가 천 여명씩 줄어들면서 지난 2월말 현재 군의 인구가 6만 9천 572명으로 7만명 선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광주에 살면서 주소만 화순에 두고 있는 공무원과 가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실제 인구는 그 보다 적다는 분석이다. ▶나주혁신도시 한전 신사옥 공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한국전력의 신사옥이 공개됐다. 한국전력의 신사옥은 높이 220m에 지상 41층으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고,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역동적 이미지를 형상화해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 사옥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돼 기존 건축물과 비교해 에너지 소비량을 절반 가량 낮출 수 있는 저탄소 녹색빌딩 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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