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맑은 후 흐림, 쌀쌀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로 뚝 떨어져 춥지만 낮 기온은 13도에서

16도로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 관리에 주의하여야겠다.

흑산도와 홍도, 여수, 완도, 진도 등에는 오늘밤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바다의 물결은 1∼2m로 낮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높아지고, 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바이오 창업보육센터 유치, 생물산업 탄력

바이오 창업보육센터가 화순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바이오소재 실용화 창업보육센터를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부지에 유치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 생물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 창업보육센터는 국비 11억원 지방비 9억 등 총 25억원이 투입돼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민주당 구청장후보 14명 공모

민주당 광주시당이 구청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광산구에 5명이 신청하는 등 모두 14명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의 구청장 후보 공모에는 동구에서 유태명, 임홍채,조영복씨 등 3명,서구에는 김선옥, 전주언씨 등 2명, 북구는 남평오, 송광운,오형근,이형석씨 등 4명 그리고 광산구는 김종오,민형배,유재신 이정남, 이정일씨 등 5명이 공모했다.

한편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적용한 ,중앙당이 공모한 남구청장 경선에는 황일봉 청장이 응모하지 않았고 모두 9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들 단일화로 당내 경선 본격화

광주시장 예비 후보들의 단일화와 박광태 시장의 불출마로 광주시장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갑길 전 광산구청장과 단일화를 이룬 이용섭 의원은 전 전 청장을 경선본부장으로 영입해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의 컷-오프 시행일 이전까지 단일화를 약속한 정동채,양형일 예비후보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단일 후보를 확정짓고 합동 경선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다음주 초반부터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