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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지방선거 화순군 기초의원 예비후보에 김두한 전 화순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주승현 화순군의회 의장이 24일 등록을 마쳤다.

화순 '다'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주승현(朱承賢·67·민주당) 후보는 제4·5대 화순군의회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화순 ‘가’선거구에 등록을 마친 김두한(金斗漢·53·민주당) 후보는 화순읍주민자치 위원장과 화순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먼저 생계형의 의원이 아닌 소신 있는 의원으로 활동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급격한 변화가 아닌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온건하면서 신선한 생활정치를 지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김두한 후보는 “변화를 시키고자 하는 뜻은 있지만 침묵하는 보통사람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나 자신이 불편하면 남도 불편하다는 생각을 먼저 갖고 생각하는 사람, 생각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