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후보=정용화 <한나라> 강운태 <민주> 장원섭 <민노> 윤난실 <진보> 이병완 <참여> 정찬용 <무소속> 전남지사 후보=김대식<한나라> 박준영<민주> 박웅두<민주> 김경재<평민> 지역정가에 따르면 광주시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정용화, 민주당 강운태, 민주노동당 장원섭, 진보신당 윤난실,국민참여당 이병완, 무소속 정찬용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민주당 텃밭인 만큼 강운태 후보의 ‘독주’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40대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는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의 선전과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무소속 후보간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그러나 광주시장 경선 후유증으로 재심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또한 조만간 결론지어 질 것으로 보여 후보들은 본선 전략을 마련 할 것으로 보인다. 강운태 후보는 창조의 중심도시 광주건설, 이명박 정권심판 및 재집권 발판 마련 등을 내걸고 뛰겠다는 전략이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참여당 이병완, 민노당 장원섭, 진보 신당 윤난실, 무소속 정찬용 후보 측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견제할 ‘대안 세력’을 키워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전남지사 선거에는 한나라당 김대식, 민주당 박준영, 민주노동당 박웅두, 평화민주당 김경재 후보 등이 ‘한판 대결’를 벌인다. 박 후보는 ‘3선’ 고지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는 한나라당 전남도당 사상 처음으로 지방선거 경선을 통해 선출된데 힘입어 두 자릿수 득표를 기대하고 있다. 박웅두 후보는 유일한 ‘진보 정당’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김경재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에서 평화민주당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정가 관계자는 “이번 6·2 지방선거 광주시장 관전 포인트는 한나라당 후보의 득표율과 민주당을 제외한 야당 후보들의 연대 움직임”이라며 “전남지사 선거의 경우는 한나라당과 평화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얼마나 나올지가 주요 관심사”라고 말했다. ▶CJ 제일제당, 신안 천일염 세계화 나서 전라남도와 CJ 제일제당, 신안 신의면 생산자 대표는 투자협약을 맺고, CJ제일제당이 93억원을 투자해 천일염 저장과 선별, 가공, 유통을 위한 산지종합처리장을 만들고, 생산자 대표와 전라남도는 프랑스 게랑드 염전을 뛰어넘는 최고의 염전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의도 천일염 주식회사는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 오는 2014년까지 연간 24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들 깨끗한 승복 민주당이 경선으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나라당 전남지사 경선에 뛰었던 후보들이 깨끗한 승복을 선언해 신선함을 주고 있다. 한나라당 전남지사 경선에 출마했던 김문일, 정훈 후보는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대식 후보에게 꽃다발과 화환을 전달하고 축하 한 뒤 당선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법원, 남구 구금고에 광주은행 지위 인정 심의결과를 놓고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광주 남구 구금고 선정과 관련해 광주은행이 당초 처음 결정대로 금고로 지정 받을 지위가 있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10부는 광주은행이 남구와 농협을 상대로 낸 금고지정 절차 및 금고약정이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광주은행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한 광주 남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첫번째 심의 결과가 유효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한차례 있었던 가처분 결과를 뒤엎는 것이어서 광주은행과 농협 간의 금고 선정 소송의 결과는 결국 본안 소송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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