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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전완준 예비후보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되면서 지역정가는 크게 요동을 치고 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3월 7일 민주당 청년위원장들을 관사로 불러 음식과 주류를 제공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완준 후보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전 후보가 군수 관사 모임 등 검찰이 제시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부인해 증거인멸 등의 이유가 있다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법원이 전완준 예비후보의 구속적부심이 기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공천후보에 대해 교체가 불가피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완준 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 후보 캠프에선 전 후보가 구속되면서부터 옥중출마 등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었다.

또한 기소 이전의 구속적부심은 기각됐지만 기소가 되면서 재판과정에서 보석 신청으로 한차례 석방 희망은 남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옥중출마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민주당공천문제는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 무소속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따라서 재판과정에서 벌금 100만원 이하가 될 경우 당선무효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재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전완준 예비후보의 구속으로 인해 부인은 물론 온 집안이 선거운동에 몰입하면서 눈물로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완준 예비후보 캠프측은 오는 18일 전완준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