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가 LG 그룹 계열사를 화순에 유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LG 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대기업 투자유치는 구충곤 후보의 5대 핵심공약.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치단체장이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구충곤 후보는“화순 출신 대기업인 LG와 MOU 체결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협력업체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순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구 후보의 풍부한 중앙인맥을 활용해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대기업 투자유치에 발 벗고 나서겠다는 것이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친인척인데다 LG 그룹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향에 큰 선물 보따리가 올 것으로 구 후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