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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의 전설을 간직한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일원에서 15번째를 맞이하는 운주문화축제가 ‘5월 천불천탑의 염원’이란 주제로 5월 20일 개막돼 5월 2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최인기 화순나주 국회의원, 화순군수 권한대행 임근기 부군수, 화순 운주축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신 민윤기, 정행스님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주축제의 성공을 기원해 주었다.

임근기 화순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천불천탑의 전설을 전국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면서 우리지역 관광지인 화순온천, 백아산 자연휴양림등과 두루 연계하여 관광 화순 이미지 고취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하면서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이곳 운주 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운주축제에서는 ‘다시 운주사를 생각한다’라는 토론 마당, 국악공연, 풍물공연 등 5개부문 37개 단위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운주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