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 연금제도가 시행된다.

화순군에서는 5월 31일부터 만 18세 이상의 저소득층 중증장애인(1급,2급, 3급 중복장애등록자)을 대상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인 연금신청 접수를 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청자에 대하여 소득조사와 장애등급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결정하고 7월부터 1인당 월 2만원에서 최고 15만원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며 기존 중증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은 자동으로 장애인 연금이 지급되므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연금은 시행 첫 달인 7월은 30일에 지급되며, 이후부터는 매달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