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지부는 또 “수능 당일 부정이 저질러진 학교의 시험감독을 총괄하던 일부 교장들이 도리어 승진. 중임 되는 등 파행적인 인사가 단행됐다”며 “하위직 장학관이나 장학사들만 좌천됐고 담당 국·과장은 수평 이동하는 등 실질적인 문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8일 대입수능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통해 시교육청에 국장 1명, 과장 1명, 장학사 1명 등 `수능 결재라인' 관계자들을 징계 대상으로 통보했으며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시교육청도 같은 날 2005년도 상반기 1천719명 인사에서 `수능라인'이었던 이종현 교육국장을 광주학생교육원장, 김성영 중등과장을 일선 교장, 김승 장학관을 일선 교감으로 이동시키는 등 사실상 `좌천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사회단체 일각에서는 " 수능부정은 광주의 아품이자 수치인데도 교육감은 전혀 책임을 느끼지 않은것은 잘못된 것"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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