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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재취항을 공식 추진할 예정에 대해 ‘광주공항국제선유치위원회’는 즉각적으로 환영한다.

2007년 당시 광주공항에서 4개 노선(상해. 북경. 심양. 장사)이 15편 취항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15편이 대기하고 있어 모두 30편이 취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3년이 거의 다된 지금 무안공항은 국제선 주 4편에 불과하며, 무안-김포노선도 중단 상태이다.

무안공항으로 국제선을 옮기기 전 광주공항에서 취항하고 있는 4개 노선 그대로 두고, 무안공항에서 3개 정기노선을 만들어 6개월만 정상적으로 취항시켜 성공적이면 광주공항의 모든 노선을 옮겨도 좋다고 했다.

그러나 2007년 10월 당시 건교부는 무안공항으로 옮기면 미국의 뉴욕은 물론 유럽까지 취항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전라남도는 매주 국제선 편도 42편 취항할 것으로 보도했다.

무안공항은 국제공항으로 희망이 없기 때문에 2009년 11월 4일 광주지역 경제인, 대학교수, 호텔업, 시민단체들이 참여하여 ‘광주공항 국제선유치위원회’를 만들었다.

한편 강원구 광주공항국제선유치위원장은 7월 16일 중국 심양시를 방문하여 광주-심양간 국제선 취항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2010. 7. 5 광주공항 국제선유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