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광주시 서구청이 구정학습 연구동아리의 연구활동 역량을 강화화고 생활공감형 성과창출을 위한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워크숍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25일 서구는 “현장행정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서구는 2007년 학습동아리 운영규정을 제정해 공직자 스스로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구정학습 연구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모두 47개로 동아리별 과제에 대한 창의실용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윤생진 창조경영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서구는 10월에 이들 동아리에서 제출한 연구성과물을 취합해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하고,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할 최종 5개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구청장상과 함께 국내연수의 특전을 부여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과제들을 보완해 구정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동아리 ‘울들’이 제안한 ‘자전거 보관대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익증진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