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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행복마을 운영을 희망하는 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행복마을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요건은 기존마을 정비형으로 12호 이상 한옥을 신축해야 하며, 집단화가 가능한 마을로서 마을주민이 사업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리더 및 주민역량이 있는 마을이다.

행복마을에 선정되면 한옥신축 대상자에게 한옥보조금 4천만원(도2, 군2)과 3천만원(연 2%, 3년거치 7년상환)의 융자금이 지원되며, 마을에는 공공기반 시설비로 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민박, 특산품 판매가 가능한 행복마을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가입돼 인터넷상 민박 및 특산품 구입__예약__결제가 가능한 홈페이지 구축은 물론, 마을별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인력도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이며, 전남도 선정위원회에서는 공모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현지실사를 통해 12월중 예비행복마을을 선정할 방침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 미래전략사업단(☎061-390-7359)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11년 상반기 행복마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며, “행복마을의 여건을 갖추고 있거나 행복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마을은 농어촌지역에 집단적으로 한옥을 신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박운영과 함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장성군은 도농통합형인 황룡행복마을과 기존 마을정비형으로 선정된 자풍, 한실마을에 이어 최근 서삼면 추암리 괴정마을이 2010년 하반기 행복마을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