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군민의 상 문화__예술__교육부문에 공양진(남면, 68세) 씨가 부문별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수상 후보자에 교육문화예술부문에 2명,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에 5명으로 총 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고, 지난 16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교육__문화__예술부문에서 공양진 씨의 공적이 인정돼 수상 대상자로 의결했다. 수상 대상자 공양진 씨는 남면 출신으로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 및 위문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중학생 등 청소년에게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기소유예 처분자 선도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특히 생활고 등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비 2억원을 들여 양정장학회를 설립한 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90명에게 총 3천2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1978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문화예술부문,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향토방위부문, 산업경제부문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및 단체 85명에게 장성군민의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최용호 기자 chldydghmt@paran.com 최용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