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표 작품인 해오라비난초, 산작약등 멸종위기종 19종과 미선나무, 설앵초등 위기종 24종, 솔나리, 노랑무늬붓꽃 등 취약종 7종등 총50여 점의 특산식물 세밀화를 전시하게 된다. 식물 세밀화는 사진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체의 각 부분별 형태를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림으로 식물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됨으로써 식물이 가진 아름다운 특징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예술작품이다. 자연과 예술의 만남인 이번 특산식물 세밀화 전시회는 연구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서서히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희귀식물이 되어버린 자생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고취 시킬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