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사회복지 예산 우선배정 및 확충 방안 마련 촉구
입력시간 : 2010. 10.26. 14:36확대축소


문상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26일 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 예산 부족 문제에 대해 고민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면서 “분배예산의 배정 방법과 우선순위 선정, 분배예산의 우선순위에 따른 지역사회 복지 계획 수립, 사회복지 법인 및 기관 등의 철저한 평가와 관리 감독으로 운영의 투명성 확보, 우수한 사회복지사의 타시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광주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문상필 위원장은 “이번 국감에서 지적되었던 자치구 사회복지 예산 부족문제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없는 한 고질적인 문제로 악화될 것이며 복지와 분배보다 성장위주의 예산편성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배예산 우선순위 변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운태시장의 취임 당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성장보다는 분배에 예산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약속을 시민들은 기억하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의 실. 국별 이기주의와 예산확보 투쟁에만 전념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시장의 시정철학에 부응하여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진정한 인권도시를 위해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고 행복을 가꾸고 희망을 그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서의 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hee5309@paran.com        김송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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