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김윤규 씨 대표이사직 박탈
입력시간 : 2005. 08.20. 15:35확대축소


현대그룹이 대북사업 수행과정에서 개인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의 대표이사직을 박탈했습니다.

현대아산은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의 대표이사직을 박탈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김 부회장이 그동안 대북사업에서 세운 공로를 감안해 부회장직과 등기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기존의 김 부회장과 윤만준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 사장의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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