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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천국제공항에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구축, IT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3층)에 총123평(406㎡) 규모의 유비쿼터스 IT서비스 체험관 'U-존(Ubiquitous-Zone)'을 개관했다.

인천공항은 연간 총 1천200여 만명이 이용하는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허브공항.

여기에 만들어진 'U-존'에서는 위성DMB, 디지털홈, 텔레매틱스, WCDMA서비스와 멜론, GXG(3D게임), 1㎜, 모바일싸이월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총4개 언어(韓·英·中·日)로 안내를 제공하며, 연중 휴일 없이 매일 12시간 동안(오전8시~ 오후8시) 별도 예약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U-존에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관람 내용을 안내하는 '모바일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 관람객들은 기다릴 필요 없이 자유롭게 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오전 열린 'U-존' 개관식에는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을 비롯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인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