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단 범종교계 지도자 33명은 8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LH본사유치 관련 범종교계 간담회’를 갖고 지역갈등과 국민분열 등을 막아내고 지역간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분산배치 원칙에 따라 LH본사를 전북에 배치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종교계의 하나된 뜻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4대 종단 지도자들은 10일 예정돼 있는 범도민 궐기대회 하루 전인 9일 오전 9시5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4대 종단명으로 정부에 LH본사유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전북 최대현안은 LH본사유치이다”며“이 문제는 단순히 기관의 이전 문제가 아니라 지역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현안으로 종교계 지도자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부득불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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