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2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 고등학생 32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1,28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기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의 미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91년도에 처음 기금을 설치하였고, ‘98년부터 올해까지 362명의 학생에게 총 10,5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전년도에는 1인당 20만원 지급했던 것을 2009년 12월 30일 조례를 개정하여 금년에는 40만원으로 인상,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6명, 총 32명에게 지급하였고, 앞으로도 수혜자를 늘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종 군수는 “여러분의 꿈이 우리 모두의 꿈이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여, 우리 지역과 나라의 대들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고,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교육발전기금 지원, 중·고생 주요과목 아카데미,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2011 아토피, 천식 예방사업 시범 보건소 선정 고흥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1 아토피, 천식예방사업 시범보건소로 지정됐다. 이 사업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매년 국비로 지원 받게 되며, 내년에는 신규사업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범보건소 선정으로 군정 7대 시책인 “건강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팔영산 편백건강 숲을 활용해 아토피, 천식 치유, 휴양시설을 갖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기치료와 예방 관리를 강화하여 환자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시범보건소 주요사업은 아토피, 천식환자 실태조사, 안심학교 운영, 건강교실 운영, 건강강좌 개최, 환자 자조모임 등 지역사회의 아토피, 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실천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강산책로, 쉼터, 벤치 등을 갖춘 팔영산 건강 숲은 수령 30년 된 편백림 460ha가 조성돼 앞으로 치료센터, 숲속유치원, 산림욕, 질병강좌개선 등 프로그램운영 장소로 활용하게 되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유치원, 학교, 복지관 등과 연계 운영하고 취약집단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 제공과 아토피 질환에 관한 전문가 상담, 전문인력 교육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의 올바른 정보습득 제공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관리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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