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인 자로, 산불예방 및 진화작업에 지장이 없는 신체건강하고 성실한자, 개인의 위치정보 수집에 동의하는 자, 토__일요일 또는 공휴일에 근무 가능한 자 등이다. 특히 차량,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를 소유 운행가능하거나 산림인력개발원의 산불전문교육 이수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또는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근무, 하루 4만2천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본청 및 읍면에 배치돼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산불 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 산불진화 및 진화장비의 유지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읍__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선발 확정은 오는 21일에 개별유선 및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자원과(061-390-742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형 산불이 봄철에 발생해 온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진화대원의 등의 다각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가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용호 기자 chldydghmt@paran.com 최용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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