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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평면에서 지난 1월 12일『다문화가정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의욕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장평농공단지 (주)우림화학 (이사장 김용)의 후원으로 머나먼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위해 이국땅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끼리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서는 2011년도 달라지는 복지정책,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주고받았다.

장평면 용강리 안네브라이쵸는 “우리 결혼이민자들의 수준에 맞춰 복지정책을 너무도 쉽게 설명해줘서 그 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정책들올 이해할 수 있었다”고 흐뭇해했다.

조재환 장평면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독지가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