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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감사관 50명 공개 모집

광주시의 감사 업무에 참관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시민 감사관이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전문 지식을 갖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민 감사관 50명을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민 감사관은 광주 지역 5개 자치구와 공사, 공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참관해 의견을 내거나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등을 제보해 개선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 초교 男교사 임용비율 상승

남자 교사의 신규 임용 비율이 초등학교에서는 증가하고 중. 고등학교에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에 불과하던 초등학교 남자 교사 신규 임용 비율이

올해는 25%로 높아졌다.

반면 중등 교원 합격자 가운데 남자 교사 비율은 지난해 34%에서 올해는 23%로 급격히

감소했다.

초등학교 남자 교사 신규 임용 비율이 높아진 이유는 교육대학 입학시 특정성이 6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 학생인권조례안 초안 조만간 확정

체벌을 전면 금지한 광주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초안이 이달 말쯤 확정될 예정이다

광주 학생인권 조례추진위원회는 설 연휴 뒤 전체 회의를 열고 학생 인권 보장, 체벌 전면 금지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 초안을 확정하고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하지만 체벌 금지에 따른 생활 지도 문제와 간접 체벌을 허용하는 교과부의 학교 문화 선진화 방안과 충돌 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