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 해 지방공무원 107명 선발
입력시간 : 2011. 02.16. 00:00확대축소


광주시는 올 해 지방공무원 107명을 신규 채용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해 6급 이하 정년연장으로 신규채용 요인이 줄었지만 청년취업난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채용인원 110명 수준에서 선발키로 했다.

오는 5월 제1회 공채시험에서는 행정직 51명과 시설직 15명, 사회복지직 9명 등 9급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10월 제2회 공채시험에서는 행정직 5명과 수의직 1명 등 7급 6명을 선발한다.

다만 소방직의 경우 지난해까지 3교대 근무 인력충원이 마무리돼 올해는 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응시자격은 시험시행계획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가 광주시로 돼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올 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직렬은 3.7%, 저소득층직렬은 1.9%까지 확대 선발키로 했다.

윤기봉 광주시 총무과장은 "올 해 채용규모가 지난해 수준에 그쳤지만 내년부터는 베이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하계U대회 2단계 조직개편 등으로 채용규모가 상당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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