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환경 유지보전을 위한 토양DB구축 및 서비스 제공
- 관내 농업인 대상 무료 토양정밀검정서비스 제공 -
입력시간 : 2011. 03.29. 17:27확대축소


담양군은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관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은 물론 합리적 시비에 따른 생산비 절감을 위해 무료로 토양정밀검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친환경농업 제2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담양 농업환경 유지보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에 토양종합검정실을 설치?운영하며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무료로 토양분석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토양종합검정실 운영을 통해 담양군 농경지 토양환경 기초조사를 통한 분석결과를 DB로 구축하는 한편 토양중금속 분석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는 농업인의 인증수수료 경감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친환경인증수수료 비용 중 중금속분석수수료 비용 1억원을 비롯해 매년 무료로 토양분석을 실시해 3억원의 분석수수료를 절감했다.

또한 토양분석을 통해 토양의 산도, 유기물함량, 규산함량을 비롯한 토양의 산도교정을 위한 석회요구량 등 합리적인 시비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농업생산비 절감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가 2006년 전국 최초로 ‘퇴비원료분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관내에서 생산?유통 중인 퇴비의 품질검사 실시, 불량퇴비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영농에도 기여하고 있다.

토양과 퇴비 분석서비스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읍?면의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380-3416)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최용호 기자 chldydghmt@paran.com        최용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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