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는 30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군민 1천여명과‘희망 나눔의 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서해안과 새만금 등 권역별 국가종합개발계획에 지역의 비전이 반영되어 부안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이 기회를 꼭 잡아 부안의 꿈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특히“오는 5월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관련기업들이 제품 연구와 생산 ․ 성능시험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연구 ․ 산업의 복합단지로 완공된다”며“새만금 국산풍력클러스터와 위도 일원에 계획 중인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경우 실험 ․ 연구기능을 활용한 기업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산업용지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들고 “제3농공단지 조성 등 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히며,“새만금 종합개발계획 발표 다음날인 지난 3월 17일 도에서는 서울에서 새만금 관광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었는데 이 자리에 자본금 1천억원이 넘는 국내 내로라하는 100여개 기업이 참석했었다”고 소개하고 “군과 군민이 혼연일체 되어 투자환경 개선과 홍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군산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하면 중국이나 일본에서 2시간이면 새만금과 부안에 올 수 있게 된다”고 들고 “부안의 마실길을 한국의 명품길로, 변산~격포~곰소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독일의‘로맨틱 가도’처럼 관광상품화 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관광가이드 역할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관광객 맞이에 내실을 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이러한 일들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에코테인먼트 거점 조성 사업’과‘세계 간척사 종합센터 건립사업’등에 대해서도 차원에서도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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