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은 네편 내편으로 갈라져 서로 음해하고, 헐띁으면서 아군, 적군으로 갈라진 것은 이해가 된다. 전국 어디를 가나 선거판에서 일어나는 흔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선거가 한창이던 화순군 사회는 심각할 정도로 반목과 대립으로 얼룩진 가운데 이웃사촌도 없고 친구도 없고 일가 친척도 없는 삭막한 분위기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공직사회까지 물들게 되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었다. 그런데 화순군수 재선거가 종료된 시점에서도 화순군 공무원간의 상호 음해성 발언이 아직도 난무하고 있어서 선거 후유증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선거기간에는 “모 사무관은 누구 노선이고 , 모 과장은 누구 노선이다” 는 근거 없는 음해성 소문이 돌면서 공무원간에 서로 의심을 하는 등 사실상 불화가 봉합되기는 커녕 공무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빠른 시일에 공무원간의 불화음과 음해성 소문들이 봉합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선거기간에 화순군의 실, 과, 단, 소장들은 물론 계장급 까지도 부군수의 지시에 의해 선거중립을 지키고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일부 사무관에 대해서는 음해 소문이 나돈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그러나 이제는 선거도 끝나고 모두 제자리로 돌아온 마당에 음해성 불화음은 군수를 주축으로 봉합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음해성 소문과 말이 돌았던 것은 후보간의 결쟁이 치열한 가운데 편 가르기라는 못된 악습이 결국 군민을 벗어나 공무원사회까지 번지는 악습으로 화순의 발전을 위해 하루 빨리 봉합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에 의해 정치공무원이 적발되지 않은 것은 부군수의 절대적인 공무원 중립의 당부 였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제는 군수가 새로 선출됐으니 공직사회부터 뭉처 화순발전에 매진해야 될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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