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7급이하 직원들의 염원이기도 한 6급 근속 승진 제도가 지난 3월 7일 '지방공무원임용령의 개정'으로 시행됨에 따라 신임 홍이식 군수는 취임과 함께 근속승진에 대한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근속승진 운영방침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왔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 2명, 사회복지직 1명, 세무직 1명, 전산직 1명, 시설직 1명, 공업직 1명, 보건직 2명, 의료기술직 1명, 간호직 1명 등 다수의 직렬에 고루 혜택을 보게 됨에 따라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대상자 중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박정빈씨는 사회복지분야에서 14년동안 본인의 장애를 딛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근무 승진의 영예를 안았고, 7급으로 27년을 재직한 직원과, 58세의 고령의 직원도 승진함으로써 평생의 소원을 이루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능력과 성과위주의 공정한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장기근속 승진은 6급 계장급으로 당분간은 무보직으로 근무하다 가을 쯤 정기인사에서 계장보직을 받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 공석인 군수 수행비서직 등 약간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인사내용을 살펴본다.(안)은 보직 ▲6급 근속 승진 : △박정빈(주민복지과) △안용석(재무과) △배영춘(재무과) △김대옥(건설재난관리과) △이원기(건설재난관리과) △하전금(보건소) △유애숙(보건소) △천명경(보건소) △김금옥(보건소) △홍동흔(춘양면) △정선(능주면) ▲7급 이하 근속 2명 : △윤미정(화순읍) △이권수(군정발전기획단) ▲8급 승진 : △김수정(화순읍) △박봉수(도암면) △김광석(동복면) △김도형(북면) ▲파견복귀 :△김인영(행정지원과) ▲전보 :△진종연 화순읍(동면) ▲신규 :△황소윤(문화관광과) △정인태(동면)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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