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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특산물유통(주) (이하 화순유통) 김우식 대표가 전남유통회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전남도내 시군유통회사와 품목별유통주식회사 등 15개 업체로 구성된 전남 유통회사협의회는 24일 김우식 대표를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전남에서는 전국 11개 광역유통주체 중 가장 많은 6개가 선정돼어 있으며, 전남도 자체적으로도 9개의 품목별 유통회사를 설립했다.

이들 15개 업체는 2010년 844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또 15개 농업유통회사에서 정규직 76명 등 305명이 근무하고 있어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중 화순유통은 토란ㆍ호박 등 소규모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순회 수집해서 판매함으로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함으로서 유통회사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1억7898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