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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6월 1일자로 6급 근속승진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6급 근속승진제도 시행 방침에 따라 7급으로 1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근속승진 상한인원은 직렬별 6급 정원의 15% 이내로, 7급으로 12년 이상 재직한 인원의 20% 이내인 9명이다.

시행 1차년인 올해에 승진한 인원은 7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 1명 ▲농업 1명 ▲사회복지 1명 ▲보건 1명 ▲의료기술 1명 ▲간호 1명 ▲시설 1명이며, 나머지 2명은 2012년도에 승진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근속승진은 6급 근속승진제의 취지에 맞게 승진후보자 명부를 최대한 존중해 이뤄졌다”며, ”그동안 7급에서 장기 근무했지만 결원이 없어 승진에서 소외됐던 직원들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근속승진에는 7급 이하 근속승진 대상자 9명도 포함됐다.